88세로 생을 마감한 교황… 그의 삶과 유산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 바티칸은 이날 오전 7시 35분(현지시간), 교황이 바티칸 거처에서 선종하셨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최근 건강 악화로 폐렴 치료를 받던 교황은 부활절 미사 이후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종교계, 정치권 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황의 생애와 업적
-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
-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및 예수회 출신 교황
- 사회적 약자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여성 권리 강화 등 적극 개혁
- 2014년 한국 방문, 세월호 유가족 위로
전 세계의 애도 반응
미국 부통령 J.D. 밴스, 영국 국왕 찰스 3세, 대한불교조계종 등 다양한 인사들이 공식 애도 성명을 발표하며 그의 삶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의 겸손과 사랑은 전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 미국 부통령
장례와 차기 교황 선출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콘클라베가 소집되어 차기 교황이 선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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