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한미 양국이 공동 수사로 밝혀낸 주한미군 하도급 입찰 담합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미 간 형사 공조 MOU 체결 이후 실제 협력이 적용된 최초 사례로, 안보와 직결된 범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담합 규모는 무려 255억 원, 입찰 건수는 229건에 달하며, 관련 업체 수는 11개에 이릅니다.주한미군 입찰담합 사건 개요와 수법이 사건은2019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발생했습니다. 주한미군 산하기관인 미 육군공병대(USACE) 및 국방조달본부(DLA)가 발주한 각종 시설 관리 및 물품 납품 계약에서 국내 11개 하도급업체와 미국 법인 L사가 입찰 담합을 저지른 사실이 적발된 것입니다.항목내용기간2019년 1월 ~ 2023년 11월공사 대상병원시설..